설 이후 분양 봇물 쏟아진다…5만5천가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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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분양 봇물 쏟아진다…5만5천가구 예정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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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 앞두고 물량 집중… 전년대비 138% 증가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 사진=유림E&C 제공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 사진=유림E&C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가 맡았던 청약 업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으로 이관됨에 따라 설 이후부터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4월 28일)이 목전에 다가오면서 분양을 서두르는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설 이후 2~3월 봄 분양시장 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5만5149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2만3078가구) 대비 138%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4087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7389가구) △대구(6094가구) △경남(5332가구) △서울(4940가구) △광주(3911가구) △부산(2949가구) △울산(2687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리얼투데이는 지난해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이 올해에도 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8·12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이 등장했던 만큼 불황에도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8·12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현재까지 1순위 청약자들이 가장 몰린 지역으로는 △서울(24만4602명) △경기(21만4450명) △인천(20만3463명) △광주(14만2845명) △대전(12만7924명) △대구(11만8901명) 등이 꼽힌다. 

한편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분양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3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74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신반포14차'(가치)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280가구 규모로 이 중 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유림E&C가 양주 옥정신도시 A-20(1) 블록에 짓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40가구 규모다. 

인천에서는 현대건설이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가 대표적이다. 광주에서는 모아주택산업이 광주 동구 계림4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주 계림4구역'(가칭)을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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