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직무능력 평가 강화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는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8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는 사무영업·운전·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660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40명, 장애인 경쟁채용 5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와 보훈·장애인 채용분야를 합쳐 △사무영업 178명 △운전 162명 △차량 189명 △토목 133명 △건축 44명 △전기통신 144명이다.
앞서 한국철도는 공정성을 기리기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력심사, 직무전공시험, 채용분야 세분화 등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겠다"며 "열정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대규모인 2700여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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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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