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조사 들어갈 전망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가 지난해 12월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진행한 '부평구청의 편파·편향 행정 처리를 고발합니다'에 대한 청원 참여자가 12만 3152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12월 27일 예정된 '제1회 평화울림예술제' 행사를 2주 앞두고 대관장소를 부평구청에서 일방적 취소를 하면서부터 행정 기관의 갑질을 알리기 위해 청원에 올렸으며, 12만 3000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한편 대관취소의 파장은 직권남용 등 행정적 징계가 요구되고 있어 쉽게 파문은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수사기관 등 청와대는 이런 문제점을 깊이 판단해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불공정 사회에서 공정사회로 가는 것”이라고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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