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우한 국제 항공노선 운항 한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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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인천-우한 국제 항공노선 운항 한시 중단”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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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중국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중국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점차 커짐에 따라 한국과 중국 우한 간 국제 항공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인천-우한 간 대한항공과 중국 남방항공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우한 간에는 대한항공과 중국 남방항공이 각각 주 4회 운항 중이었다. 지난 21일부터 주 2회 신규 취항 예정이던 중국 티웨이도 당분간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우한뿐 아니라 중국에 취항 중인 항공사를 대상으로 의심환자의 항공권 변경 등도 요청 중이다. 항공기 내 안내방송 송출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한국-중국 간 항공노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 공항에 안내방송 송출과 중국어 통역 인력 배치 등도 조치했다”며 “폐렴의 국내 확산이 차단될 수 있도록 검역 당국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방문해 검역 상황을 점검하고 우한 폐렴 확진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검역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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