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 명절 외국인밀집지역 특별방범활동 전개 및 외국인 근로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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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 명절 외국인밀집지역 특별방범활동 전개 및 외국인 근로자 격려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0.0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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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전달, 민-경 협력치안 당부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상록경찰서는 21일 다문화 치안봉사단,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협력치안 활동에 대하여 격려하고, 22일에는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방문하여 위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산상록경찰서 다문화 치안봉사단(5개국 20명), 외국인 자율방범대(5개국, 42명)는 한양대 및 상록수역 주변 외국인 밀집지역 야간 방범활동과 경찰 치안정책 홍보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 중이다.

주한 캄보디아 문화원은 2018년 4월 1일 상록구 이동의 다세대 주택을 임대하여 자국민이 취업하기 전까지 2주~2개월 간 임시 숙소를 제공하며 자국민 보호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심헌규 서장은 치안봉사단에게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치안 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는데 일조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치안”을 당부했다.
또 “설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외사자문협의회(회장 박병옥)와 합동으로 캄보디아 문화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인권 보장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안봉사단장 손모씨(여, 37세)는 외사자문협의회 회장님과 서장님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협력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캄보디아 문화원 책임자 박모씨(남, 43세)는 경찰에서 체류 외국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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