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미세먼지대책 소위원회는 21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효율적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고농도 미세먼지와 관련 효율적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과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위원들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고농축미세먼지 등 혼용 사용 방지를 위한 용어 정립 필요성, 규제와 저감 보다는 도민의 경제, 여가 활동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 체감 가능한 정책 수립, 도비지원을 통한 청정 친환경 자동차 구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미세먼지대책 소위원회 위원장 배수문, 권락용 의원, 김태형 의원, 박성훈 의원, 양철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참석한 김순태 아주대 교수, 김성욱 경기테크노파크 책임연구원, 김동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촌·도시형이 혼재 된 경기도는 서울과 달리 유입 원인이 다양하므로 그에 대한 대책을 강조했으며 새롭게 미세먼지 원인자로 부각되고 있는 생물성 연소와 암모니아 사용 출처를 밝혀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수문 소위원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 성공을 위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정부와 그리고 31개 시·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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