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서울시 나눔카 이용 적립금으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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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서울시 나눔카 이용 적립금으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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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는 22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카 이용 적립금을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그린카 제공
그린카는 22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카 이용 적립금을 서울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그린카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국내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서울 시민이 쌓은 카셰어링 이용 적립금 1600여만원을 서울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립금 전달식은 이날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석 그린카 서비스운영실장,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윤귀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영미 면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카는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2013년 2월부터 7년째 서울 시민을 위한 편리한 차량공유 서비스인 서울시 나눔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 시민의 카셰어링 1회 이용 건당 20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해 매년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적립된 서울시 나눔카 기부금 4052만2300원(그린카 1600여만원, 쏘카 2400여만원)은 서울시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등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는 “그린카를 이용한 많은 서울 시민의 이용 적립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그린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어려운 취약계층의 계절나기 지원을 돕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16년 2월 서울시 나눔카와 함께 진행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7년 독거 어르신 여름 나기 지원 기부금 전달, 2018년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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