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보이스캐디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쇼)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캐디는 이번 PGA 쇼에서는 휴대용 론치모니터 SC300, 하이엔드 GPS 레이저 SL1 등 기존 제품 10종과 신제품 중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5종은 하이엔드 GPS 레이저 보이스캐디 SL2, 프리미엄 골프워치 보이스캐디 T7, 콤팩트 레이저 보이스캐디 CL2, 파워 레이저 L5, 음성형 GPS 거리측정기 VC4 Aiming으로 거리측정기의 본질인 ‘정확도’와 ‘사용자 편리성 증대’라는 콘셉트로 개발했다.
정확도 향상을 위해 거리 보정 VC Slope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특히 골프는 거리와 높낮이에 엄청난 영향을 받는다. 거리와 높낮이에 따라 공의 탄도와 랜딩 각도가 다르고, 실제 거리와 보내야 하는 거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정확한 거리 측정을 위해서는 골프에 특화된 세밀한 거리 보정이 필요하다. VC Slope 알고리즘은 PGA와 LPGA 선수들의 거리별 탄도와 랜딩 각도 자료를 참고, 개발한 계산법으로 보다 정밀한 거리 보정을 구현했다는 것이 보이스캐디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이사는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 역시 기능, 디자인, 사용성 모든 면에서 골퍼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진보된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골프 IT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2020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