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편안한 설 연휴 "주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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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편안한 설 연휴 "주민 불편 최소화"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0.0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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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통‧의료대책 등 6개 분야 설 종합대책 추진
희망나눔 1:1결연, ‘엄마도시락 배달’ 등 이웃과 함께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8일까지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설 종합대책은 △안전대책 △교통대책 △나눔실천 △생활편의 △의료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총 187명이 당직실 및 해당 부서에서 6개 분야 대책반으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대중교통 연장운영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명절 연휴 3일간 결식우려아동에게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엄마 도시락’ 서비스를 추진한다. 양천구 직원과 저소득 구민 990세대가 1:1 결연을 맺어 말벗이 되고 선물도 전달하는 등 총 2,164세대에게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 복지시설 181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에 각각 생필품, 쌀과 과일 등을 전달한다.

 구민의 건강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각종 구민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구민들이 편안하고 인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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