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신년 어울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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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신년 어울모임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1.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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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예 신임회장 “여성 권익증진과 일‧가정‧삶 조화로운 구미위해 노력”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월예)는 21일 호텔금오산에서 김세환 부시장, 김태근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17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어울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부터 2년간 여성권익 증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헌신해 온 제20대 김금순 회장의 이임과 제21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이월예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었고,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구미시에 걸맞은 구미 여성단체의 새로운 도약과 소통, 그리고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 어울모임으로 마무리 됐다.

이월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가정‧삶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구미를 위해 노력해 나가며, 우리 여성들이 당당한 주인공으로서 구미 경쟁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 해 단체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1세기여성정치연합구미시지회 회장,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구미청솔라이온스클럽 13대 회장을 역임한 이월예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봉사하면서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어 여성단체 간 소통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세환 부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21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더 큰 구미 재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성장동력은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섬세하고 경쟁력 있는 역량이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일에 여성단체회원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된 단체로 17개단체 2만6325명의 회원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 여성의 참여확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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