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설날맞이 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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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설날맞이 사랑 나눔 실천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1.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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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경우회원, 순직유가족, 무의탁 양로원 등 위문 격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21일 투병중인 경우회원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제공=전북지방경찰청)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21일 투병중인 경우회원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사진제공=전북지방경찰청)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이해 21일과 오는 22일 경우회원, 순직 유가족 및 무의탁 양로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경우회원으로 활동 중 암 진단을 받고 요양병원에서 투병생활 중인 A씨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묻고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기를 기원했으며, 근무 중 운전자간 폭행신고를 접하고 출동하던 중 도주하던 차량과 정면충돌로 순직한 B씨의 유가족을 찾아가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야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어 양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제 ‘애린양로원’과 익산 원광 효도마을 ‘수양의집’ 등 총 6개소를 방문해, 사과·배 등의 위문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등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북경찰청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순직 유가족 3명, 투병 경찰관 12명, 경우회원 2명 등 총 17명에게 전북경찰청 직원들이 적립해온 사랑의 좀도리(급여 끝전 모으기) 등으로 위문금과 과일 등 위문품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정을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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