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웡 AB 투자전략가, “기업 실적 이미 바닥 찍어…올해 성장률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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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웡 AB 투자전략가, “기업 실적 이미 바닥 찍어…올해 성장률 개선될 것”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1.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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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웡 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투자전략가가 올해 글로벌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AB자산운용 제공
데이비드 웡 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투자전략가가 올해 글로벌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AB자산운용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데이비드 웡 AB자산운용 주식부문 선임 투자전략가가 “글로벌 경기는 좋아지고 있고, 기업들의 이익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데, 작년 3분기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여 올해는 성장률이 나아질 것”이라며 “올해도 투자자들은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웡 선임 투자전략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20년 글로벌 주식 및 채권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세계 경기가 지난해보다 개선되고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의외로 주식을 산 투자자가 많지 않다는 점도 올해 주식에 투자해야 할 이유”라며 “누구나 주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주가 상승 주기가 끝난 신호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주가가 세계적으로 크게 올랐다는 이유로 고평가된 것이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작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수익률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보다 높았다”며 “채권보다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웡 투자전략가는 또 “세계적으로 경기가 악화하더라도 수익을 내는 검증된 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이라며 “신흥시장의 성과는 여러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만큼 주식 투자자라면 자산의 절반 이상을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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