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매출 24% 상승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뜨와는 아가방앤컴퍼니의 대표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다. 에뜨와는 지난해 컬렉션에 모던한 감성에 우아한 스타일을 가미했다. 또 아이들이 입는 옷인 만큼 부드러운 착용감을 위해 체형 분석 패턴을 적용, 활동성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 뛰었다. 특히 시리즈 기획 제품이 부모는 물론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주변 지인까지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 포켓’족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가방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에뜨와 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뉴케이크 슬림 시리즈’다. 레트로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색감이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 선물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기획 제품은 2019년 매출이 전년 대비 34%가량 올랐다. 중국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0년 봄·여름 제품의 수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상태다.
에뜨와 관계자는 “2019년은 에뜨와의 제품력과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 다양한 기획 제품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한 해였다”면서 “올해도 지난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뜨와의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은 전국의 백화점 내 에뜨와 매장과 아가방앤컴퍼니 에뜨와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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