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IoT·클라우드 등 신기술 이용 사업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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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oT·클라우드 등 신기술 이용 사업체 크게 늘었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1.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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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이용률,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 2014년서 2018년 약 13배 증가
클라우드 이용률,10인 이상 사업체 기준 2014년서 2018년 약 2배 늘어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전국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조사한 ‘2019년 정보화통계조사’와 ‘최근 5년간의 정보화통계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보화통계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약 402만개 중 1만4000개 표본)를 대상으로 매년 전년도 말 기준의 정보화 이용 수준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술 이용은 ‘지능정보사회 종합대책’,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등의 정책 수립 이후인 2017년을 기점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2018년 5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5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를 중심으로 신기술 이용률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향후에는 신기술 확산 정책 등의 영향으로 중·소규모 사업체의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 이용률은 2018년 기준 3.2%이지만,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1%에서 2018년 13.8%로 약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이용률은 2018년 기준 6.4%로서,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12.9%에서 2018년 22.7%로 약 2배 증가했다.

빅데이터 이용률은 2018년 기준 1.7%이며,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4년 3.3%에서 2018년 7.7%로 약 2배 증가했다.

올해 1월9일 데이터 3법의 통과로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빅데이터 이용률도 앞으로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공지능 이용률은 2018년 기준 0.6%에 불과하나, 10인 이상 사업체 기준으로는 2016년 0.5%에서 2018년 2.1%로 최근 3년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AI 경제 활성화 계획’, ‘AI 국가전략’ 등 인공지능 생태계 기반 마련 및 활용 확대를 위한 범정부적인 정책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이용률도 향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로 모바일에 기반한 정보화 운영 환경과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활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접속도 모바일을 활용한 접속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웹사이트 운영 형태도 PC 기반 웹사이트는 감소하는 반면, 모바일 웹, SNS,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웹사이트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정보화가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유의미한 분석결과가 나왔다”라면서, “올해부터는 정보화통계조사가 IT강국을 넘어 AI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정보화 정책의 기초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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