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환)은 지난 17일 사단법인 CK여성위원회(대표 이미화)와 함께 공단 회의실에서 ‘다문화 네트워크 수립 및 사회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동포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설명절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영환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미화 CK여성위원회대표, 박옥선 중국동포지원센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의 거주율이 높은 구로구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다문화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기상청 주관 제14회 대한민국기상산업대상 동상을 수여한 상금 50만원과 직원 급여 끝전모금운동을 통한 모금 50만원으로 설명절 중국동포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CK여성위원회에 기부했다.
유영환 이사장은 “지역기관이 상호 협력해 구로구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및 교류활동을 확대하며 설 명절 중국동포 가정에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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