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수행 할 보조사업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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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수행 할 보조사업자 공개모집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0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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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2020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수행할 지방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9일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2천만원(도비 30%, 시비 70%)으로,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동두천시 지역 내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이 있는 기관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교육내용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교육 및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내용으로, 성차별적 의식의 문제, 왜곡된 성(性)문화 등을 성찰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강의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지방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의 현황 및 활동실적', '2019년 주요사업 실적' 등의 신청서류를 1월 29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2월 중 동두천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은 어린이집, 학교, 시설 등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시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2020년도 지방보조사업 공모 시행계획 공고(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를 참고하거나, 시청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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