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호남공영주차장 주차면 확장해 재운영 시작
상태바
목포시, 호남공영주차장 주차면 확장해 재운영 시작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1.20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차면수 32면 추가 조성, 목포역 인근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도움
호남공영주차장 전경.(사진제공=목포시)
호남공영주차장 전경.(사진제공=목포시)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목포시 호남공영주차장이 주차면 확장 및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20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목포역 주변은 역 이용 차량들로 인해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온 곳으로, 역 바로 옆에 위치한 호남공영주차장도 상시 포화상태로 인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졌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 안에 있던 견인차량보관소를 이설하고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32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총 96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또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19시로 한정됐던 유료 운영 시간도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단, 무인화로 인해 요금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최초 6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대형차량 제외)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