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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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 1조원 돌파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1.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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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사 24곳과 상품판매 제휴
업계 1위의 인지도·높은 기업신용등급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
사진=저축은행
사진=저축은행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 2018년 11월 출시한 퇴직연금 상품이 신규 실적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찾는 소비들이 늘어나면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24곳과 업무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금리는 20일 기준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연 2.0%(12개월 기준, 세전), 확정급여형(DB)이 연 2.4%(12개월 기준, 세전)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 출시 이후 고수익,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이 퇴직연금 정기예금에 많이 가입하고 있다”며 “높은 금리, 판매채널 확대 등 더 많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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