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골프 브랜드 G/FORE 국내 공식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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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골프 브랜드 G/FORE 국내 공식 공급계약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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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스토어·백화점·온라인 등 유통 채널 통해 전개
코오롱FnC가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G/FORE를 공식 수입한다. 사진= 코오롱FnC.
코오롱FnC가 프리미엄 골프브랜드 G/FORE를 공식 수입한다. 사진= 코오롱FnC.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프리미엄 럭셔리 골프 브랜드 G/FORE(이하 지포어)를 국내에서 첫 공식 수입한다.

지포어는 2011년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가 LA를 기반으로 론칭했다. 미국 할리우드 감성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면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선 골프계의 명품으로 떠오른 브랜드다. 현재 해외 주요 프리미엄 골프클럽 및 골프 편집 매장에 입점 돼 있다.

국내에서는 코오롱FnC가 골프화, 골프 장갑, 모자 등의 아이템을 직수입해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 온라인 등 유통 채널을 통해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1년 봄·여름 시즌부터는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국내 고객에 맞는 의류 제품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포어의 대표 상품은 시그너처 컬러 장갑이다. AA급 양가죽을 이용,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13가지 컬러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 갤리밴터, 디스럽터 등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골프화는 프리미엄 방수 가죽을 사용해 착화감과 안정성, 퍼포먼스를 갖췄다.

민희숙 골프사업부 부장은 “한국의 골프 소비자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패션관여도가 높고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차별화된 상품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지포어는 앞으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고객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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