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장관 “무사 귀환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 다할 것”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오전 8시 45분 네팔 교육 봉사 교원 사고상황본부를 운영 중인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긴급 합동 점검 회의를 열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유 장관은 김지철 교육감을 중심으로 실종된 4분 선생님들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남교육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부도 외교부와 함께 선생님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가 신속대응팀을 꾸려 구조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헬기 수색을 시작했지만, 좀 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지리를 잘 아는 현지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종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의 진행 등 후속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국민과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거듭 사과하고, 소재가 미확인된 선생님들이 생사의 기로에 있는데 구조작업이 여의치 않아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부총리님이 큰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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