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인천지부, 2020년 신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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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인천지부, 2020년 신년간담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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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교 이념 뛰어넘어 평화로 하나되자"
신년 감담회 모습
HWPL 인천지부, 신년 간담회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HWPL 인천지부가 주최하는 ‘HWPL 평화사랑 신년회’가 18일 HWPL 인천지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40여 명의 정치, 종교, 청년 및 교육계 인사들은 신년 간담회에서 2020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신년행사는 HWPL 평화 사업에 협력한 각 분야의 대표들과 2019년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인천지부의 국제법, 평화교육, 종교인 대화의 광장 및 종교연합사무실 등 평화 사업별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HWPL 인천지부 유영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평화 사업과 국·내외 평화문화에 전파에 노력한  인천지부 실무자들과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 이사장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저력 있는 온 국민이 정치, 이념, 종교적 경계를 넘어서서 하나 된다면 대한민국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고 국제사회의 평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PL 인천지부의 지난 한 해 활동도 소개되었다. 이에 따르면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매달 개최해 개신교 목회자들과 교리의 차이를 이해하고 교파간 화합을 도모했으며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평화 교육교재 도입을 바탕으로 한 평화학교 MOU를 체결하는 등 활동의 지평을 넓혀왔다. 또한 2014년 공표된 전쟁종식세계평화선언문(DPCW)이 국제법으로 상정되기 위해 각국 지도자들에게 피스레터를 작성하는 등 주요 평화 사업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인천지부는 31차 세계평화순방, 5ㆍ25 평화걷기대회, 9ㆍ18 평화만국회의 등 국제사회, 평화단체 및 시민들과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  독일, 루마니아 등 유럽에서도 평화외교를 전개하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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