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혁식통합추진위원회 위원직에 대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이 시간부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지 의원이 사퇴하는 이유는 자유한국당과의 양당 협의체와 관련, 박형준 혁통위원장과의 이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 의원은 지난 16일 논평을 통해 "박형준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의 대변인인가"라며 "중립성을 위반한 박형준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다"고 했다. 지 의원은 지난 17일 혁통위 4차 회의에 불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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