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전 계약 실시… 6230만원부터
상태바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전 계약 실시… 6230만원부터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1.2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형 그릴·범퍼 디자인… 시그니처 DRL 적용된 LED 해드램프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2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15년 출시된 중형 프리미엄 패밀리 SUV다.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이번 모델은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핵심 가치인 다목적성, 공간 활용성, 편안함, 최상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디스커버리의 DNA가 담긴 디자인 등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적용된 LED 헤드램프와 깔끔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 스포티한 전후방 범퍼, 아래로 길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는 다이내믹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준다. 특히 전방 및 후방에 새롭게 적용된 LED 램프 디자인은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특히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인테리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실내 공간은 핵심 DNA인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바탕으로 설계돼 패밀리 및 레저활동 SUV로서 활용성을 높였다. 리클라인 기능을 포함한 뒷좌석 시트는 앞뒤로 160mm 슬라이딩이 가능, 어린아이부터 성인 탑승자까지 모든 승객들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수납공간의 크기도 기존 대비 약 17% 커졌으며 센터 콘솔 커비 박스는 최대 9.9리터까지 보관 가능,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897리터로 확대됐으며, 최대 1794리터의 적재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터치 프로2의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졌다. 뿐만 아니라 해상도 및 반응 속도도 향상됐으며 공조장치 및 드라이브 모드 조작을 위한 버튼도 모던한 디자인의 터치식 버튼으로 변경됐다.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본적인 계기판의 기능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전화, 능동안전 시스템 등을 선택해 조작이 가능, 더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보장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총 3가지 출력의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제공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150마력과 180마력으로 제공되며, 각각 최대 토크 38.8kg·m, 43.9kg·m의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의 높은 출력과 37.2kg·m의 최대 토크를 통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는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BiSG 및 48볼트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 시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 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비를 약 6% 개선시키며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국내 판매 가격은 D150 S 트림 6230만원, D180 S 트림 6640만원, D180 SE 트림 7270만원, 그리고 P250 SE 트림 6980만원이며 각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