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알 카타니 CEO,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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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알 카타니 CEO,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0.0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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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독거노인, 노숙자 등에 떡국 대접 및 ‘설선물 꾸러미’ 전달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사진=S-OIL 제공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사진=S-OIL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가 20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알 카타니 CEO와 임직원 및 퇴직임원 등 100여명은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 등의 선물을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500여세대에 전달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설 명절을 맞이한 알 카타니 CEO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여서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라면서 “S-OIL과 임직원들이 이곳에서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2007년부터 14년째 매년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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