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E-마트 서수원점과 화재피해주민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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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E-마트 서수원점과 화재피해주민 지원 나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1.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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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로 피해 입은 주민에 쌀, 휴지 등 생활물품 지원
‘ONE-STOP 화재피해복구 업무협약’과 체결에 따른 성과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소방서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함께 장안구 거주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나섰으며, 지난 16일 수원 장안구 송죽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임모(50대, 여)씨가 거주하는 부엌에서 시작된 불꽃이 집안 전체로 확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화재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창문으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분출되는 상태였으며 이 불로 책상, 집기류 등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타 약 3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의 심적 고통을 덜어주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마트 서수원점과 사전 협약을 맺고, 쌀과 휴지, 물, 라면 등 생필품 지원에 나선 것이다. 

앞서 수원소방서는 지난 2018년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ONE-STOP 화재피해복구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구호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다짐한 바 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피해 주민의 경우 복구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과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서가 피해주민 복지 허브가 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지원과 의료지원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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