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설 명절 앞두고 中企 현장 방문
상태바
이대훈 농협은행장, 설 명절 앞두고 中企 현장 방문
  • 박수진 기자
  • 승인 2020.01.19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
이대훈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준호 국제희토류금속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국제희토류금속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이대훈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준호 국제희토류금속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국제희토류금속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거래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지난 17일 경주 천북산업단지에 위치한 국제희토류금속을 방문, 농협은행을 주거래하며 동반 성장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CEO 면담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국제희토류금속는 열교환설비 등의 소재부품인 카본 튜브, 스테인리스 튜브 등을 제조한다. NH농협은행 단독 협약기관인 이노비즈협회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희토류금속 등에 대한 특허 등을 보유한 제조업종 중소기업이다.

이 행장은 “현장에서 청취한 기업의 고충사항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전후해 운전자금 등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8조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작년 12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해당 기간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최대 1.5%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