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9위
상태바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9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1.19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타 줄였지만 전날 6위서 순위 하락
군 제대 후 복귀전 노승열 컷 탈락
임성재의 티샷 모습. 사진= 연합뉴스.
임성재의 티샷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셋 째날 타수를 줄였지만 순위는 떨어졌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도 4개를 엮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왔다. 7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순항한 임성재는 8번 홀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어프로치샷을 한 볼이 홀에 들어가며 이글을 잡아냈다. 하지만 이후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하는 바람에 타수를 더 많이 줄이지 못했다.

이경훈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3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가을 군 복무를 마친 뒤 PGA 투어에 처음 출전한 노승열은 1~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안병훈(4언더파 212타)과 함께 컷 탈락했다. 대회 주최자인 필 미켈슨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하며 컷 탈락해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는 스타디움 코스,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 컨트리클럽을 사흘 동안 돈 뒤 컷 탈락을 결정한다.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를 친 스코티 셰플러와 앤드로 랜드리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리키 파울러가 17언더파 199타로 3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