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만 민선 1대 포천시 체육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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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만 민선 1대 포천시 체육회장 취임식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0.01.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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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17일 초대 민선 포천시 체육회에 김인만 회장이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열렸다.

김인만 초대 민선 포천시체육회장은 단독후보로 등록해 찬반 투표 없이 무투표 당선돼 17일 포천시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박윤국 시장, 조용춘 의장, 이원웅 도의원, 임종훈 시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종목별 체육단체회장, 체육회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신임회장 당선증 수여, 체육회장기 이양,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김인만 초대 민선 체육회장은 "걱정이 앞서고 무거운 짐을 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체육인들이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시면 포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 하고자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포천시체육 발전은 박윤국 시장을 비롯 체육회 관계자, 체육인들의 사랑과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 이었다”면서“포천시체육회장으로서 포천체육을 이끌어 나가는데 체육인들이 쌓아놓은 업적과 포천 체육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 받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언제나 체육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동반자 입장에서 회장직을 수행 하겠다”고 밝히고 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박윤국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취임식은 정치와 체육의 분리 및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등의 큰 의미가 있다”며“ 취임식을 축하했다.

또한 “포천시는 이제 미래 통일을 대비하는 기회의 땅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것이며 그 밑바탕은 신체 건강한 시민의 정신과 육체에서 비롯된다”며“신임 김인만 체육회장을 중심으로 경기도 체육대회,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 등 포천시 체육회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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