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4050 포미족(for me·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설 맞이 다양한 식품 상품을 선보인다. 과거에는 명절 대표 상품으로 농축수산물을 주로 선보였다면 올해는 상차림 부담을 덜어줄 간편간편식(HMR)을 판매하는 동시에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대거 선보인다.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차례상 등에 필요한 일반식품 편성을 전주(1월 6일~1월 12일)보다 25% 늘려 운영 중이다. 명절 히트 상품인 LA갈비는 원육과 양념육 세트 모두 준비했다. 특히 19일까지는 ‘배연정 LA갈비’ 세트를 매일 편성해 고객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9일까지 ‘이혜정의 일품 소한마리탕’, ‘청와식탁 소곱창전골’, ‘BBQ 통살닭다리구이’ 등 상차림 일손을 덜어줄 인기 가정간편식을 줄줄이 선보인다.
TV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은 19일 건강기능식품만 3시간 동안 선보인다. 오전 8시 50분엔 미국에서 직수입한 ‘알래스칸 레드 오메가3’를 단독 판매한다. 알래스카에서 어획 직후 2시간 이내 추출한 오메가3만 담은 제품으로, 다른 제품 대비 천연 항산화제인 ‘아스잔틴’ 함량이 높아 붉은 빛깔을 띈다. 오메가3 흡수를 돕는 인지질도 420mg 함유돼 있다.
이밖에도 하루 한 포씩 간편하게 휴대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정관장 홍상점 마일드 센스’와 ‘닥터 프리바이오틱스 플러스’를 판매한다. 닥터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외에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 면역력 향상을 위한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
명절 준비 부담을 낮춰줄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CJmall은 오는 21일까지 TV홈쇼핑 뷰티·식품·패션·리빙·유아동 상품 구매 시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에 발급한다. 또 오는 24일 오전 2시까지 TV홈쇼핑에서 방송된 상품 구매한 20명을 추첨해 ‘프라다 비텔로 크로스백’을 증정한다. CJmall 앱에서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첫 구매 고객에겐 1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나를 위한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4050 포미족이 늘면서 명절 식품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설을 맞아 상차림 부담을 덜고, 나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 상품을 마련했다. CJmall에서도 고객들이 실속 있게 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인 및 적립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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