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경기도의원, ‘아동 청소년 특성 따른 지원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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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경기도의원, ‘아동 청소년 특성 따른 지원 필요’ 강조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1.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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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제공=경기도의회)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김은주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아동학대, 가정폭력,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아동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주 의원은 “아동 청소년의 긍정적인 심리 정서발달 지원을 위해 학교와 가정,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 돌봄, 심리치료, 재활과 훈련, 약물치료, 복지서비스 등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원은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 인식 확산이 필요하고, 성인 정신건강과 분리되는 아동 청소년의 특성에 따라 의료적 개입이 아닌 통합적이고 교육적인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 구축에 대한 법적 제도적 근거로서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장명찬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공창숙 교수(서울한영대 재활복지학과)의 ‘경기도 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토론자로는 아동시설 이용자 부모(정신건강시설 이용 아동의 경험), 이상남 비젼업청소년지역아동센터장(빈곤 취약가정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이현희 영등포 아이존 소장(서울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성의 현황과 성과), 김은주 경기도의원(경기도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와 정책적 대안 모색)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은주, 김영해, 박태희 의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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