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엘시티 더샵에 ‘창문관리 실명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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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산 엘시티 더샵에 ‘창문관리 실명제’ 시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1.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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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들어선 국내 최고층 주거복합시설 ‘엘시티 더샵’ 전경.. 사진=엘시티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강풍으로 유리창 파손 문제가 발생한 부산 초고층아파트 엘시티더샵에서 창문관리실명제를 시행한다. 

포스코건설은 17일 엘시티더샵의 입주지정 기간이 끝나는 오는 2월 말까지 9121개에 달하는 창문마다 담당 직원을 지정해 개폐관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주통합센터, 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주간 기상예보를 공유하고 강풍 등 이상 일기가 예측되면 별도의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시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엘시티는 지난 7일 미입주한 가구의 창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당일 초속 29m의 강풍에 창문이 열리고 닫힘을 반복되다 그 충격으로 유리가 파손됐다. 

이에 따라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창문관리실명제 외에 환경별로 대응매뉴얼을 철저히 준수, 관리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한 사장은 “설계와 시공에 문제가 없더라도 엘시티더샵에서 발생하는 사고들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의 문제로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완전히 인계하고 철수할 때까지 어떠한 형태의 사고나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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