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신입사원 입사식서 ‘Challenge & Change’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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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신입사원 입사식서 ‘Challenge & Change’ 당부
  • 문수호 기자
  • 승인 2020.01.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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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 참가, 축하와 당부의 말 전해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2020년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2020년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LS그룹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30년 뒤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함께 일궈보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17일 안성시 미래원에서 개최된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이 같이 말하며,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모인 만큼, 기존 선배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큰일을 내보자”고 입사를 환영했다.

이날 구자열 회장은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를 당부했다.

첫 번째는 ‘Challenge’로 “무엇이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는 ‘Change’로, “신입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가해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함께 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한편, 2020년 LS그룹 신원사원 연수는 올해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진행된다. ‘신사업 기획인 Future Program’, ‘디지털 전환 스킬업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설계’, ‘주요 사업장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마친 후 각자 회사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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