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이 유아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를 롯데 하이마트 잠실점에 개장, 2년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디어 체험 놀이 공간으로 구축된 U+아이들나라의 미디어월 존에서는 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TV’ 동화 콘텐츠를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고 손으로 터치하며 즐기는 ‘인터랙티브(양방향)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놀이 존에서는 18일 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매 주말 아이들나라와 미디어월 콘텐츠를 활용한 ‘노리야’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전문 선생님을 초청해 토·일요일 3회(오전 11시, 오후 12시, 오후 2시) 진행되며 수업에 활용되는 놀이 교구와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 11일에는 U+아이들나라 개장을 기념해 ‘캐리와 친구들’ 초청 행사가 진행됐다. ‘캐리 언니’와 함께 영어 단어 발음을 학습하는 ‘헬로 캐리 퀴즈쇼’와 노래에 맞춰 율동하는 ‘싱어롱쇼’, 기념사진 촬영으로 약 350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매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놀면서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형화된 매장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는 개방형 체험존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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