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희망온돌 사랑의 온도탑 현재 92도…목표액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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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희망온돌 사랑의 온도탑 현재 92도…목표액 8억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0.01.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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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까지 2020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 모금
어려운 이웃 위한 긴급지원비,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 쓰여
마포구가 17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92도로, 목표 모금액 8억 기준 92%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생방송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17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92도로, 목표 모금액 8억 기준 92%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생방송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17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92도로, 목표 모금액 8억 기준 9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금 방식도 추가됐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모금 생방송과 마포구청 로비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대표적이다.

 생방송 행사에는 마포구 직원들도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보태 총 1058만 8200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성금 모금을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포구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새로이 설치했다. 이 온도탑은 모금 기간이 끝나는 오는 2월 19일까지 마포구의 모금액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금액보다는 참여 그 자체가 중요하다”며 “2020년, 주민 모두가 더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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