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계층 위해 찾아가는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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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약계층 위해 찾아가는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1.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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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소 역할 톡톡
찾아가는 OK생활민원기동대 홍보물.(사진제공=광양시)
찾아가는 OK생활민원기동대 홍보물.(사진제공=광양시)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자체 수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인력 2명으로 OK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OK생활민원기동대는 2018년에 전년 대비 사업비를 2배 증액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2019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16% 증가된 1,435건을 처리해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처리 유형별로는 △전기 860건 △수도 107건 △난방 22건 △소규모 집수리(도배, 장판 포함) 307건 △공공복지시설물 139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민원 기동대로 정착하고 있다.

2019년 11월 불편사항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가구 중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더 친철하고 신속한 서비스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OK생활민원기동대는 불편사항 접수민원을 3일 이내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 사소한 불편사항 발생 시 해당 읍면동이나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불편사항을 접수하면 된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홍보 부족으로 이용을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순회 방문해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생활 불편사항 해소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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