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염성 해변 해안가 갯바위 고립자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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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염성 해변 해안가 갯바위 고립자 긴급구조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1.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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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6일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염성 해변 앞 갯바위 고립자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자인 송모 씨 등 2명은 당일 오후 1시 30분경 보령시 학성리 염성 해변 앞 갯바위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중 밀물 시간 이전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고립된 채 16시경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보령해경은 오천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급파했으나, 현장이 저 수심으로 접근이 불가해 고무보트를 이용 고립자 2명을 구조했으며, 건강상태 등은 확인결과 이상이 없어 오후 16시 40분경 안전지대 하선 후 귀가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방문객들이 물때를 잘 몰라 고립될 수 있고, 특히 겨울철은 고립 후 해상 익수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갯벌, 갯바위 안전수칙의 철저한 숙지”를 재차 당부했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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