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주방 살균위생 제품 ‘도마살균블럭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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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주방 살균위생 제품 ‘도마살균블럭 2.0’ 출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1.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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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도마살균블럭 2.0
‘한샘 도마살균블럭 2.0’ 제품 연출컷.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한샘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듀얼 자외선(UV) 살균램프로 도마, 칼, 가위를 살균 소독하는 ‘한샘 도마살균블럭 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출시 후 누적판매 5만대를 돌파한 ‘한샘 도마 살균블럭’의 기능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육류, 어류, 채소용 도마 3개, 칼과 가위를 동시에 살균 및 보관할 수 있다. 살균블럭 내부에 내장된 듀얼 UV 살균램프를 작동시키면 30분간 자동으로 살균과 동시에 온풍 건조를 할 수 있다.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잔여 물기 및 이물질은 최대 60도 열풍건조 시스템의 히터와 팬이 120분간 작동하며 하단의 물받이 트레이가 있다.

전면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살균의 진행도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도마를 거치하는 도마걸이가 완전히 분리돼 내부까지 세척할 수 있다.

제품의 살균력은 한국 원적외선협회와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의 살균시험 분석을 통해 검증됐다. UV램프 30분 작동 후 살균력을 검증한 결과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4대 균이 99.9% 살균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면에서도 인정받아 ‘굿 디자인(GD)’마크와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굿 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전기료 부담도 줄인 친환경 에너지 소비제품으로, 자동모드로 사용 시 하루 4회 작동한다. 이 경우 한 달 전기사용량은 약 14.4kwh, 전기료는 2000원 내외다.

한샘 관계자는 “식재료에 직접 닿는 도마와 칼의 위생은 가족들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다”며 “간편하고 편리하게 도마와 칼의 살균과 보관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한샘 칼도마 살균블럭을 업그레이드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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