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2개 협력업체에 923억원 지급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부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동부건설은 지난달 31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2702개 협력업체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거래대금 규모는 약 923억원이다.
동부건설은 지속적인 건설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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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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