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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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1.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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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실행 계획 구체화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청 대상황실에서 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허인환 동구청장의 주재로 각 부서별 2019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사항을 분석하여 2020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교육환경개선기금을 활용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가상현실(VR)체험 학습관 조성,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콘텐츠 지원사업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의 미래, 교육도시 동구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사업 등으로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배다리 마을 물·불 상생축제, 전시갤러리 복합형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고,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 조성, 구민고용기업 및 기업유치 보조금 지원 사업,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구현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구상과 추진이 아닌 온라인 정책토론방 운영 및 청소년 100인 초청 정책토론회, 찾아가는 지역현안 토론회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주민들이 직접 현안 결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허인환 구청장은 “2020년은 민선7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이자 모두가 행복한 미래 동구 10년의 출발점이 되는 해로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구민의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요 정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소통해 주길 바라며, 부서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변화된 동구를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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