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 예비후보,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 통합추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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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우 예비후보,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 통합추진 밝혀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0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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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이권우 경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압량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를 통합하겠다는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권우 예비후보는 같은 생활권인 경산시와 수성구가 통합되면 교육·교통·복지·경제·문화·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며,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산시민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은 교육, 주거, 교통문제라고 전제하고, 경산시와 수성구 통합만이 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해법이라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순환 연결, 택시할증문제 등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자녀교육을 위해 수성구로 위장 전입하는 교육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경산시 인구유입으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이루어져 저평가된 부동산 가치가 제대로 평가될 것이고, △인구 300만을 바라보는 메가시티 탄생으로 4차 산업의 기반인 지적 클러스트가 형성되어 풍요로운 대구경북 시대의 서막을 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20년 신년사에서 대구와 경북의 통합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하였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도 최근 이에 화답한 바 있다며, 대구경북 통합론을 적극 지지하되,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의 통합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산시와 수성구의 통합을 이루어 내려면 자치단체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할 능력과 법적인 상충관계와 법적 테두리를 이해하고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입법할 능력이 있는 전문가만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다며, 입법 행정 예산 전문가인 이권우 본인 만이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자신이 제21대 경산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면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임기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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