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하남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이해 공직자 및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절주 실천 및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및 송년회 등 잦은 술자리에서의 과음 예방을 위한 절주 실천수칙 등 올바른 음주문화를 제시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간접흡연 폐해를 알림과 동시에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흡연에 대한 유해성과 금연이 주는 이로운 점을 설명하는 등 공직자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10명이 금연을 결심, 이동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금연 상담, 일산회탄소 측정, 금연 보조제 제공을 받는 등 향후 6개월간 전문적인 상담을 받게 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포기하기 쉬운 금연 및 절주 결심 의지를 다시금 다져서 올해에는 꼭 금연에 성공, 공직자와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금연클리닉 이용을 원하시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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