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주 치악산에서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15일 원주 치악산에서 '2020년 안전 기원제 및 상생협력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과 협력사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강원본부는 재난 시 다자간 실시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터널굴착 및 유해가스 위해개소 환경감지 센서를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협력사들로부터 계약제도 및 건설현장 점검 등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장은 "철도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해 협력사와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부의 산재사망 절반 줄이기 운동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