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커머스포털’ 11번가는 홈플러스와 GS프레시의 마트 상품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돼 온 ‘당일배송관’을 새단장한 것으로, 쉽고 빠르게 주문이 가능하도록 UX를 개편하고 모바일 11번가 첫 화면 상단 탭에 노출해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계란, 두부, 우유, 채소, 육류, 수산물 등 당일 배송이 필요한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홈플러스와 GS프레시의 총 3만70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단 상품과 행사 상품, 1+1 상품, 균일가 상품 등도 판매해 알뜰한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최근 11번가에서 구매한 상품 정보 등을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 상품도 추천해준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올해 다양한 제휴사들을 영입해 ‘오늘장보기’ 서비스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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