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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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등록 완료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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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화된 내력벽으로 다양한 평면 구성과 연출
전용면적 84㎡ C2 HOUSE 평면. 붉은색으로 표현된 3개의 내력 벽을 T자 형태로 배치해 내부 평면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대림산업이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의 가변형 벽식 구조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지난해 4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해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했다. 

특히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기존 벽식 구조 아파트는 침실, 거실, 욕실 등을 구분하는 모든 벽을 내력 벽체로 시공됐다. 

내력 벽체는 하중을 지지하다 보니 임의로 철거하거나 이동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존 평면을 변경하거나 리모델링이 어려워 장수명 주택으로 부적합하다. 더불어 기둥식 구조보다 골조 공사비가 많이 소요된다.

C2 HOUSE는 하중을 지지하는 내력벽을 3개로 최소화해 평면 가변성을 확보했다. 3개의 내력벽을 안방과 거실, 주방을 구분하는 곳에 T자 형태로 배치해 안방과 주방, 욕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의 생활양식 혹은 가족 구성에 따라 원룸 형태의 확 트인 공간으로 연출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쪼개는 등 자유롭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C2 HOUSE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e편한세상 운정 어반 프라임,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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