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게임 다시 뛴다] 넥슨, 장수·신규 IP 게임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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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게임 다시 뛴다] 넥슨, 장수·신규 IP 게임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한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0.01.16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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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개발 조직 정비로 경쟁력 높은 개발 환경 조성해 새 성장 동력 발굴
넥슨이 바람의나라에 커뮤니티, 파티 플레이 요소를 더한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이 바람의나라에 커뮤니티, 파티 플레이 요소를 더한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넥슨은 올해 장수 IP(지식재산권)와 신규 IP 게임의 균형 있는 조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내부 개발 조직 정비로 경쟁력 높은 개발 환경을 마련해 새 성장 동력을 발굴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지난 한 해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와 ‘피파 온라인 4’는 각각 PC와 모바일 양대 플랫폼을 아우른 흥행을 지속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넥슨은 이처럼 올해에도 주력 IP 기반 라이브게임들의 꾸준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스테디셀러 IP를 모바일 플랫폼에 옮긴 신규 게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 주자로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원작 ‘바람의나라’의 감성에 커뮤니티, 파티 플레이 요소를 더한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올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2월 신작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2월 신작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제공

이와 함께 코그(KOG)가 개발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온라인 게임 ‘커츠펠’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게임 개발로 유명한 류금태 대표의 신작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 등 신규 IP 기반의 게임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다.

또 넥슨은 올해 기존 IP 게임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IP로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한 신작 게임 ‘V4’의 장기 흥행을 도모한다. 

‘V4’는 지난해 11월 7일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이용자 호평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이용자에게 익숙한 MMORPG 특유의 문법에 인터 서버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한 것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넥슨은 급변하는 게임시장 환경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내부 개발 조직 정비를 단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내부 개발 중인 신규 프로젝트 리뷰를 통해 회사가 우선 집중해야 할 프로젝트를 선별했고, 12월에는 신규게임 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를 선임했다. 또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손자회사인 넥슨레드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자회사인 불리언게임즈에 대한 흡수합병을 진행하는 등 개발 자회사 지배구조 재편에도 나섰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각 개발 조직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넥슨만의 경쟁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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