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지난해 6559건 환자 이송...하루 평균 33건, 약 43분마다 구급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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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지난해 6559건 환자 이송...하루 평균 33건, 약 43분마다 구급출동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1.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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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2019년 구급출동은 1만 2137건이 발생, 6559건 환자 이송과 5578건 현장 응급처치 등 구급처리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주소방서 전경
공주소방서 전경

이송 내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6559건(6,794명 이송)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미이송(현장처치 및 이송불필요 등) 3939건, 출동 취소 781건, 기타 698건, 오인 및 거짓신고 160건의 출동이 있었다.

환자 유형별 이송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6794명 이송인원 중 질병으로 인한 이송 환자가 전체 3868명으로 56.9%를 차지하며, 사고부상 23%(1,107명), 비외상성 및 기타 이송 건이 3.9%(2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9년도 공주관내 심정지 출동은 총 114건이였으며 그 중 14%(충청남도 평균 12%)에 해당하는 16건을 병원 도착 전 소생시켰으며, 최종적으로 소생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된 건은 8건(7%)으로 충청남도 평균 6.2%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는 지난 해 6월 추가적으로 배치(2019.6.1.)한 탄천면119지역대를 포함 공주시 관내 9개 구급대 확대 운영과 더불어 9개 구급대 전원 3인 구급대원 배치(100% 3인 탑승률, 81명) 함으로써 구급분야의 전문성을 강화시킨 긍정적 효과로 분석된다.

더하여 2019년 12월부터 공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시범운영하는 특별구급대는 전담지도의사를 배경으로 한 의료지도를 통해 기존의 업무범위보다 확대된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다중 출동 시스템을 도입해 광범위한 중증환자에 대한 대응이 용이해짐으로써 앞으로는 한층 더 높아진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공주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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