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상황 시 수난구조장비 사용을 통한 신속한 구조기법 등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6일과 17일 2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과 공주시 의당면 요룡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주소방서 구조대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과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 실질적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대원의 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이번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수난구조기법 및 응급처치법 ▲팀별 동계담수 작전절차 ▲2인 1조 다이빙 숙달훈련 ▲수난구조장비 활용을 통한 인명구조훈련 ▲동절기 수온 적응 및 비상탈출 훈련 등 동계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 “최근 수난사고는 동절기에도 빈번히 일어나고 돌발상황이 많아 평소 실전같은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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