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어머니 눈높이’에 맞는 미세먼지 해결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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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어머니 눈높이’에 맞는 미세먼지 해결법 공유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0.01.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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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한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15일 하남·서울지역 맘카페 ‘아이품愛’ 회원들과 ‘미세먼지 대책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아이품愛’는 하남시와 서울시(강동·강일·위례)를 기반으로 육아정보 및 지역사회 동향을 공유하는 약 4만명의 회원을 둔 대형 커뮤니티이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정부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고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미세먼지 정책의 문제점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월∼3월)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여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다.

한강청은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응 정책과 한강유역환경청의 미세먼지 저감 현장 활동을 설명한 후 실생활 속 국민들이 체감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등 5가지(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쓰레기 줄이기,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20℃) 유지, 불법소각이나 불법배출 안하기와 바로 신고하기) 시민 행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강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맘카페 등 자녀를 둔 부모님의 시각에서 노력을 해 나갈것이며 정부의 저감 노력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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