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인구 늘리기에 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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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구 늘리기에 총 집중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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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전입장려금과 함께 결혼 장려금도 신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실시한 모습.(사진제공=진도군)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실시한 모습.(사진제공=진도군)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진도군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혼부부 결혼장려금’은 만 49세 이하인 신혼부부 대상이며, 총 200만 원을 2회로 분할해 지급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이다.

진도군은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천만 원, 셋째아 이후 부터는 2천만 원을 지급 전국 최대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기관·단체·기업 등과 함께하는 ‘인구 늘리기 범군민 운동’을 추진, 읍·면 인센티브 제도와 함께 유공기관 전입장려금 제도도 확대·시행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지역인구 감소는 지역경제 침체와 향후 지역 소멸까지 가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며 “장기적으로 인구 3만 5,000명까지 증가를 목표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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