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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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 시행
  • 김효봉 기자
  • 승인 2020.0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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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억 7천만 원까지 지원, 사업장 1개 방지시설 설치 가능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전남 완도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소규모 사업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중소기업 확인증을 보유한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1~5종 사업장이 해당되며, 선정 시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비를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차등별 최대 2억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은 1개 사업장에 1개 방지시설 설치, 지원만 가능하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대기 배출 허용기준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면서도 배출시설 개선을 하지 못했던 사업장에 대하여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대기질 개선과 청정한 환경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은 내달 2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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